아이유가 팬들만큼 기다렸던 3년만의 대면공연 무대를 향한 마음을 오프닝무대와 함께 털어놓았다.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아이유 콘서트 'The Golden Hour(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 2회차 공연이 열렸다.
아이유는 2019년 Love, Poem(러브, 포엠) 이후 3년만의 오프라인 단독 무대이자,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아이유와 유애나(팬덤)의 직접소통 기회로서의 이날 무대에 벅찬 마음을 이야기했다.
아이유는 오프닝 멘트와 함께 "매번 석양 질 때 '에잇'을 부르고 싶었는데, 계획했던 것만큼 잘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3년간 신곡이 많이 나왔는데, 직접 들려드리지 못했던 마음을 한풀이처럼 오프닝으로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