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1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는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공자 15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KT는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활용한 치매 극복 및 예방 교육 등을 6년 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치매센터와 협력으로 전국 47개소 치매안심센터와 전국 100여개 복지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KT IT 서포터즈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한 스마트 뇌 활력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 수혜자는 올해 8월 말 기준 1만여 명을 넘어섰다.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노인인력개발원을 비롯, 다양한 지방자치 지자체와 협력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과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노년층의 삶의 변화를 이끌고 격차 없이 디지털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