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회장에 선출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미국 순방을 마치고 캐나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축전에서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첫 한국인 수장 탄생은 민·관이 합심해 이룬 결과이며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확인한 계기”라며 “국제표준을 통한 국제사회의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도 ISO 총회 결과를 보고받고 조 대표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한 바 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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