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국내 첫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 참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도내 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모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도내 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모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은 오는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에 참가한다.

이번 산업전은 코엑스,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 기관 111개 사가 52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융기원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관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과 협력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소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콘퍼런스'에서 경기도와 융기원이 추진하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 성과 및 자율운행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입주 기업 성과 확산과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트리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웨이티즈 △힐스엔지니어링 △디바인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김재영 융기원장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해외 투자 기관 유치 등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