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이 새로운 감성을 품는다.
17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을은 오는 27일 새로운 앨범 ‘스물(TWENTY)’을 발매한다. 노을의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앨범인 만큼 한층 짙어진 노을의 감성을 담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16일 공식 SNS 계정에 새 앨범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블랙 수트를 착용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토는 컬러 버전과 흑백 버전이 동시에 게재돼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노을은 ‘미워지지가 않아’, ‘너의 곁에만 맴돌아’,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미워지지가 않아’ 등 다양한 이별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노을의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노을의 음악과 함께해준 팬들과 리스너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라며 “이에 같은 날 진행되는 팬미팅은 물론 11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갈 노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을의 새 미니앨범 ‘스물’은 10월 2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