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가한 동서정보기술과 에스피파트너스는 AI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을 조력했다.
동서정보기술은 기업 정보화와 스마트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기업용 SW 솔루션 전문 기술기업이다.
배기가스 저감장치(EGR 쿨러) 제품 설계 주기 단축에 따른 개발 속도 향상을 목적으로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 도입을 통한 단순 반복 해석의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을 코렌스에 공급했다.
반복적인 열해석 소요기간 단축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AI 알고리즘 도입을 통한 원스톱 제품 설계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 설계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시간적 소요자원을 절감한다.
에스피파트너스는 빅데이터 분석과 솔루션, 플랫폼 구축 등 데이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AI 전문기업이다.
설계과정에서 발생되는 재설계 비율을 줄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해 특정한 값에 대한 적합한 형상값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디엔오토모티브에 공급한다. 에스피파트너스 솔루션 적용 결과, 기존 경험에 기반해 작업했을 때 대비 재설계 비율 감소를 확인, 다양한 공정에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차량 고무부싱부품 설계에 대한 과학적 기술을 도입해 공정 지능화를 실현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