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연어축제'가 3년만에 힘차게 대중곁에 돌아온다.
27일 양양문화재단 측은 2022 양양 연어축제가 오는 28~30일 사흘간 강원 양양군 남대천둔치, 양양송이 조각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양양 연어축제'는 1997년부터 개최된 연어 테마의 양양지역 생태관광 축제다.
올해는 '연어 희망을 품다' 슬로건과 함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주민은 물론 연어 관련 요식업, 가공품 등 기업과 플라이강원 등의 여러 주체들의 참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최근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새단장한 둔치와 수변공원 등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연어 맨손잡기 체험 △동해생명자원센터와의 연계 체험학습 투어 △연어요리와 와인 시식회(연어 와이너리 투어) △연어 런(Run)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2022 양양 연어축제' 이벤트 참가예약(맨손잡기·연어와이너리 투어 등) 등 상세프로그램 확인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