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공계 취업 준비생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2022년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주대(총장 최기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일까지 아주대 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아주대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취업 아카데미'에서는 △반도체 △제약·바이오 △미래 자동차 등 최근 채용 트렌드와 취업 전략을 제시하고 구직자 개인 역량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4일 아주대 연암관 로비에서 운영되는 '일자리 박람회'에는 유영제약, 미코세라믹스, 케어사이트 등 24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인사 담당자와 면담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이공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우수 인재와 기업 간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대학 중심 7개 권역별 박람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주대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경기권역 행사로 대경권(영남대), 호남권(조선대), 충청권(충남대), 동남권(동서대), 수도권(세종대)에 이어 올해 6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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