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트쏭' 20세기 듀오가 찾아온다…'X세대' 감성 저격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이십세기 힛트쏭'이 듀오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소환한다.

오늘(18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기억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듀오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다비치, AKMU(악뮤), 멜로망스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팀 이전에 어떤 듀오가 공존했는지 알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리와 채리나로 구성한 '원조 만능캐' 걸프렌즈를 소개한다. 이들은 백지영, 이지혜, 김이지까지 5인조 그룹이 될 뻔했다고. 여기에 SG워너비와 하하, 김건모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보수로 피처링에 참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한다.

원투는 박진영이 제작한 그룹이다. 2002년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에서 우연히 만나 탄생시킨 노래가 원투의 데뷔곡 '자~엉덩이'라고 전해져 그들의 첫 만남에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비, god 등 JYP패밀리가 총출동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내적 흥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코코는 이혜영과 혼성그룹 잼 그리고 1730의 홍일점 윤현숙으로 결성된 2인조 그룹이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 CF 모델까지 차지했다고 한다. 무대 위 코코의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X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귀띔이다. 여기에 키와 몸무게, 신발 사이즈 등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의 도플갱어 같은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기억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듀오 힛트쏭'을 주제로 당시 최고의 음악과 호흡을 느낄 수 있는 '힛트쏭'은 오늘(18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