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량,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최선 다하는 가수될 것"

사진=팔월엔터테인먼트
사진=팔월엔터테인먼트

가수 하이량이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우뚝 섰다.

하이량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하이량은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이량은 지난해 3월 첫 앨범 ‘My Destiny’로 데뷔한 이후 ‘내 팔자 상팔자’, ‘이럴 거면’을 비롯해 ‘신청곡’, ‘꺼져’ 등 하이량 표 트로트 곡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이끈 바 이번 상을 거머쥐게 됐다.

하이량은 “내 생애 신인상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뜻깊고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하이량은 수상 소식과 더불어 함께 참석한 선후배, 동료 가수들과 훈훈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하이량은 영탁, 나태주와 어깨를 맞대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거나, 박상철, 영탁과 함께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 남다른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하이량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 CHOSUN ‘미스트롯2’와 MBN ‘헬로트로트’ 등에서 얼굴을 비추며 이름을 알렸다. 하이량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 팔색조 매력으로 다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하이량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