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이 이번 주 '진양철' 회장(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의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 '재벌집 막내아들' 6회에서 새서울타운 사업을 다음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판을 짠 진도준은 다시 한번 순양그룹과 진양철 회장에게 당혹감을 선사하고 마침내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로서 진짜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디즈니+를 통해 '재벌집 막내아들'을 스트리밍하고 있는 구독자들은 "디즈니+ 맛잘알. 내 드라마 경로랑 겹침. 가보자고" "디즈니+ 일 잘하네. 송중기는 못 참지" "그동안 디즈니+ 유지해온 보람이 있음"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오는 7, 8화에서 진도준은 "제가 사려고요. 순양"이라며 더욱 과감해진 행보를 보이고, 이에 진양철 회장은 순양家의 장손 진성준(김남희)을 필두로 반격하며 더욱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작품은 198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상과 인생 2회차라는 판타지를 함께 그려내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동시에 벌어지는 순양 그룹의 승계 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몰입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여기에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박지현,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신록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W' '그녀는 예뻤다' 정대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7, 8회는 오는 3, 4일 오후 11시 45분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