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 선수를 향해 다소 격한 팬심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런닝맨'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등장하자 반색하면서 "어? 내 남자친구인데? 비밀 연애 중이다. 마음 속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조규성 선수가 심각하게 인기가 많더라. 오늘 골 넣으면 거짓말 아니라 한남더힐 예약이고 람보르기니 예약이다"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런닝맨' 나오나?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잘생겼다"라고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늘 조규성 선수랑 연락했냐"고 물음에 전소민은 "마음으로, 텔레파시로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조규성 선수에 대한 얘기가 부담스러워) 전소민도 쉽게 얘기는 못한다. 제일 핫하다"며 웃었다.
한편,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32강 H조 2차전 가나전에서 2의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뛰어난 실력에 화려한 외모까지 겸비해 국내외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