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데이터플랫폼 표준전략 발표회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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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6일 경기도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10개 기관 80여명이 참석하는 '데이터 플랫폼 표준 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TA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수립의 핵심 키워드로 데이터 표준화가 부각됨에 따라, 데이터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정책·기술개발·표준화 동향을 분석하고 핵심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연구했다. 발표회를 통해 공공·민간 데이터 플랫폼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고 데이터 플랫폼 간 검색·연계 시연을 통해 표준 기반으로 데이터 플랫폼 간의 연계가 가능함을 실증한다.

TTA는 데이터 관련 국내외 정책·연구개발(R&D)·표준 현황에 대한 트렌드 조사를 통해 핵심 키워드로 △데이터 플랫폼 △AI학습용 데이터 △기계가독형(Machine readable)을 도출했다. 이를 표준 관점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전문가 심층 분석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의 표준 적용 사례와 객체식별자(OID)를 활용한 데이터 분류·이력관리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AI 학습용 데이터 플랫폼 현황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문서 데이터의 기계 판독화를 위한 관련 기술과 표준을 설명하고 정부 문서를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시사점을 제시한다.

최영해 TTA 회장은 “데이터 플랫폼 간 융합·연계를 통한 혁신 서비스 개발에 있어 핵심이 표준이다”라며 “TTA는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실현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