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대표 유명호)은 키웍스(대표 권기범)와 '비전 인공지능(AI) 고도화와 차세대 보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차세대 머신비전 시장 진출 △국내 물리보안 보안시장 공략 △관련 신사업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유명호 대표는 “키웍스 머신비전 사업 경험에 스누아이랩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더한다면 고도화한 솔루션을 상용화할 수 있다”면서 “양사 협력을 통해 관련 시장 선점에 고삐를 죌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범 대표는 “스누아이랩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머신비전 시장에 최적화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면서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누아이랩은 서울대 기술 지주회사와 서울대 교수들이 2019년 공동 창업한 회사다. 비전 AI 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분야 권위자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딥러닝 개발 과정을 자동화하는 오토케어를 개발했다.
2012년 출범한 키웍스는 머신비전 분야 광학 솔루션과 관련 물리 보안분야 SI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차전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식음료, 제약 등 제조업 전반에 필수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