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EX(이펙스), 대만에서 입증한 '글로벌 라이징돌'

사진=C9엔터테인먼트 ON INN ASIA
사진=C9엔터테인먼트 ON INN ASIA

그룹 EPEX(이펙스)가 대만에서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EPEX 1st CONCERT 〈EIGHT APEX〉 in TAIPEI(이펙스 첫 번째 콘서트 <에이트 에이펙스> 인 타이페이)'를 개최했다.



이날 '학원歌'와 'Lone Wolf(론 울프)'로 화려한 오프닝을 연 이펙스는 "처음으로 대만 팬들과 직접 마주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Go Big(고 빅)', 'Cyanide(사이어나이드)', '번아웃', 'Sling Shot(슬링샷)', 'Breathtaking(브레스테이킹)'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Lock Down(락다운)', '첫사랑의 법칙', '작은 언약식', '사랑歌' 등의 무대로 이펙스만이 가진 다채로운 색깔을 발산했다.

무대 중간중간 토크를 나누며 팬들과 호흡한 이펙스는 준비한 대만어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끄는가 하면, 팬심을 사로잡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공연을 가득 채웠다.

'Love Virus(러브 바이러스)' 무대를 끝으로 다음 만남을 약속한 이펙스는 "저희와 함께해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항상 팬들의 곁에서 노래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울에 이어 일본, 대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펙스는 내년 1월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