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은 '솔로지옥2', 더 핫하고 강렬하게

드디어 베일 벗은 '솔로지옥2', 더 핫하고 강렬하게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2가 지난 13일 1-2화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에 도착한 9인의 솔로들을 공개하며 올 겨울 가장 뜨거운 커플 매칭의 시작을 알렸다.

김한빈, 신동우, 조융재, 최종우부터 박세정, 신슬기, 이나딘, 이소이, 최서은까지.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에 도착한 9인의 솔로들은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숨긴 채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어색하지만 설렘이 감도는 '지옥도'에서 섬을 둘러보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조금씩 가까워진 솔로들. 첫날 밤, 첫인상과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 간 솔로들은 호감있는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정한 면모로 여성 출연자들을 세심하게 챙긴 조융재와 신동우가 2표를 받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이어지는 솔로들의 예측 불가한 선택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충분했다.

둘째 날 지옥도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특권인 특식 데이트권이 걸린 여자들의 닭싸움 게임에서는 이소이가 우승을 차지해 조융재, 최종우와 브런치 데이트를 즐겼다. 조융재는 이소이의 바뀐 귀걸이를 알아채는 섬세함으로 간질거리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이소이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뒤이어 커플이 되면 오직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천국도'행 커플 매칭이 이루어졌다. 이나딘과 이야기를 나눴던 신동우는 신슬기와, 이소이와 박세정의 선택을 받은 조융재는 예상을 깨고 최서은과 천국도로 향해 한층 더 복잡해진 솔로들의 연애 전선을 예고,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솔로지옥' 시즌2는 13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