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CDMO 생산시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획득

메디포스트 구로GMP공장 CDMO 생산시설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 (메디포스트 제공)
메디포스트 구로GMP공장 CDMO 생산시설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 (메디포스트 제공)

메디포스트는 구로 GMP공장 내 제3 생산시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3 생산시설은 위탁개발생산(CDMO) 전용 시설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0월 CDMO 전용 클린룸 및 생산시설을 마련했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제품 개발부터 품질분석, 인허가 서비스 △각종 세포 및 원료 생산 서비스 △생산된 제품(세포) 보관 서비스 및 유통 등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신약개발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CDMO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통해 허가된 시설에서 품질과 안전성이 입증된 줄기세포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세포 및 완제의약품을 고객사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 증설한 최고 수준의 생산시설과 20년간 축적된 개발 역량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