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오픈랩 혁신기술회' 성료

한국공대 전경
한국공대 전경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산학협력단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 호텔스퀘어 그랜드볼륨에서 '지역산업연계 오픈랩(Open-Lab) 혁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대학 오픈랩 △LED·반도체 △바이오헬스 △스마트팩토리 △기능성 센서·소재 △미래자동차 연구실 등이 참가해 5대 혁신기술 분야 패키징 기술을 소개했다. 연구자와 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신형철 한국공대 기술사업화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오픈랩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다양한 중소기업에 알렸다”며 “18개 경기도 협력형 혁신네트워크 협의체(G-COIN)' 참여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대학은 1997년 기업 성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실천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출범했다. 국제적인 산업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는 진취적 세계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7000여명 재학생과 2만5000여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한국산기대에서 한국공대로 교명을 변경했다. 교명 변경을 통해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목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