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러브다이브', 美 타이달 '2022 K-팝 베스트' 1위…'2022 K팝 최고 신예' 위상

아이브(IVE)가 미국 타이달(TIDAL) 연간차트 1위와 함께, 2022년 최고 신인으로서의 글로벌 자격을 더욱 두텁게 했다.

2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아이브가 대표곡 러브다이브(LOVE DIVE)로 미국 타이달(TIDAL) 선정 ‘K-pop: 베스트 오브 2022(K-pop: BEST OF 2022)’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6월 ‘K-팝 히트(K-Pop Hits)’ 플레이리스트 1위 이후 또 한번의 성과로, 발매 이후 꾸준하게 이어지는 곡 자체의 누적성과와 함께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최근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히트 릴레이에 따른 아이브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따른 것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는 'MMA2022(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올해의 노래,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올해의 노래 등 3관왕에 이어, 아이브의 현재 위상과 함께 앞으로의 글로벌 성장세를 가늠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타이달의 에디터이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트위터를 통해 “이 차트는 다름 아닌 아이브에 의해 시작되었다. ‘러브 다이브’는 여전히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트랙 중 하나다. 아이브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4일 ‘2022 SBS 가요대전’(리더 안유진), 31일 ‘2022 MBC 가요대제전’, 일본 NHK '홍백가합전' 등을 통해 연말을 마무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