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의 업무용 협업툴 '티그리스'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올인원(All-in-one) 워크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그리스는 업무 요청, 프로젝트관리, 메신저, 캘린더, 영상회의 등 일반 협업툴 기능과 더불어 이메일, 전자결재, 인사근태관리, 세무회계관리 등 모든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티그리스'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2022 티그리스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티그리스 유료 사용자는 20만명 이상이다.
타이거컴퍼니는 티그리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총 2주간 842명이 참여했다. 타이거컴퍼니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 개선에 힘을 보태는 한편 2023년 신규 기능 개발에 고객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79.2%는 티그리스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이중 '매우 만족'이라고 답한 사용자는 15.6%에 달했다. 기능별로는 뉴스피드, 전자결재, 이메일, 인사·근태관리, 메신저, 영상회의, 캘린더 등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티그리스를 통한 업무 효율 개선 평가에선 전체 응답자 가운데 79.7%가 '업무 효율성이 개선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업무 개선 이유(복수 응답)로 △업무 소통 개선(61.8%) △쉬운 업무 자료 공유(54.7%) △업무 기록의 지식화(28.9%)를 선택했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비대면 근무 환경 만족도 조사에서도 티그리스는 업무 활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25.3%는 재택근무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등 비대면 환경에서 티그리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중 74.9%는 티그리스가 '비대면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 응답)로 '뉴스피드와 메신저 기반의 실시간 소통(51.7%)'과 '전자결재를 통한 비대면 결재 환경 조성(46.5%)' 등을 꼽았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티그리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조직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2023년에는 고객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티그리스 만족도를 개선하고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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