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제전' 최예나→템페스트, 특별 컬래버 무대로 '축제 완성'

사진=MBC '가요대제전'
사진=MBC '가요대제전'

가수 최예나(YENA)와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가요대제전'에서 풍성한 무대를 선물했다.

최예나와 템페스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1999년생 토끼띠인 최예나는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우기, 아린, 유정, 츄와 함께 '99즈'라는 이름의 팀을 꾸려 무대를 선보였다. 새해 카운트다운 후 최예나는 "저희 토끼즈끼리 새해 첫 스텝을 밟아보자는 마음으로 카라 선배님의 'STEP (스텝)'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최예나는 카라의 'STEP'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특히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합을 맞춰 선보인 완벽한 댄스가 시선을 모았다.

청량미 가득한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템페스트는 'Can't Stop Shining (캔 스탑 샤이닝)'을 선보였다. 이들은 구름 영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흰색, 하늘색 의상을 맞춰 입어 더욱 풋풋하고 상큼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또 템페스트는 케플러와 합동 무대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은 환상 컬래버레이션을 자랑하며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고, 함께 치킨을 먹으며 각오를 다졌다. 템페스트는 "'가요대제전' 무대 뿌셔보자. 스템플러 파이팅"이라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템페스트는 케플러와 함께 세븐틴의 '예쁘다' 무대를 준비했다. 템페스트는 스쿨룩을 입고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고, 귀여운 안무와 표정 및 제스처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지난해 가요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최예나와 템페스트는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 단계 높이 도약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