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혁신 및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위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심사를 통과한 수요 기업에 최대 7000만원 이내(2022년 기준) 바우처가 제공된다.
비젠트로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솔루션 '유니애널리틱스(UNIAnalytics)'을 통해 데이터 가공과 AI 가공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애널리틱스는 기능적으로 전처리·학습 과정 블록화, 다양한 데이터 포맷 지원, 쉬운 분석 파이프라인 생성, 다양한 시각화 차트 등을 제공한다.
또 솔루션 통합 측면에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누적되는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비젠트로의 '유니 ERP' '유니 MES' 등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통합된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은 올해 초에 예정돼 있다. 비젠트로는 데이터 가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원활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요기업 대상은 기본적으로 비젠트로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 혹은 신규 고객이다. 타사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도 비젠트로의 유니애널리틱스를 통해 수요기업으로 선정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