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는 12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를 연다.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공모를 앞두고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취지다.
구미는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128개가 밀집,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현권 구미특화단지 실무추진위원장이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추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전략기획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주영준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전재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본부장, 이종수 한국반도체 디스플레이기술학회 대회협력부장이 나선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