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 연극 ‘진짜 나쁜 소녀’로 호평 받았다! ‘열일-ing’

사진=휴먼컴퍼니
사진=휴먼컴퍼니

배우 김호창이 연극 ‘진짜 나쁜 소녀’로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김호창은 오는 3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진짜 나쁜 소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진짜 나쁜 소녀’는 6살 때부터 친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소녀 요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년 시절 친족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한 소녀가 7년이라는 침묵의 세월 속에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에서 이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전달한다.

김호창은 극 중 이른바 ‘용’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드래곤엔터의 대표 이무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호창 특유의 캐릭터 해석력과 연기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단 후문.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김호창의 새로운 모습도 ‘진짜 나쁜 소녀’를 찾아야 할 관전 포인트라고.

지난 2009년 SBS 공채 11기 탤런트 데뷔한 김호창은 tvN 시트콤 ‘푸른거탑’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었다. 드라마 ‘불새 2020’의 유능한 변호사역을 비롯해 50여 편의 드라마는 물론,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존재감을 빛내왔다.

한편 연극 ‘진짜 나쁜 소녀’는 오는 3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