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과 액화천연가스(LNG)·레이저 산업 등 경제·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리투아니아 LNG·레이저 산업 강점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인사·기업인이 상호 방문하면서 기업간 협력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란드스베르기스 장관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리투아니아 측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