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다음달 6일까지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대전 청창사 운영기관을 맡고 있다.
신청 대상은 39세 이하 3년 이내 창업자로 강원을 제외한 비수도권 기업이다. 선발은 시스템 반도체·양자기술 등 초격차 분야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대상이다. 총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대전 청창사는 스타트업들과 블루포인트 투자심사역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민간주도 방식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수도권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들이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13기도 활기차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성공 창업을 꿈꾸는 청년 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면서 “ICT 및 신사업 등 투자유망기업 청년 CEO를 적극 발굴·지원해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