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 산중위원장, 2023년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 세미나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위원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년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3대 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산업혁신 전략' 논의를 시작으로 출발한 산중위 조찬세미나는 10월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대응방향 및 지원전략', 11월 '글로벌 경쟁에 대비한 국가첨단전략 발전방향' 12월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대응방향'에 이어 5회차를 맞은 산중위 대표 공부모임이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산중위 소속 의원들이 26일 2023년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 조찬세미나에서 기념촬영했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산중위 소속 의원들이 26일 2023년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 조찬세미나에서 기념촬영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종옥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실장과 이병헌 광운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2023년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과 '2023년 중소벤처기업 경제전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배석했다.

윤 위원장은 “반도체 경기 하강, 글로벌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11개월 연속 무역적자 행진이 현실화될 것과 13대 주력산업 대부분이 부진할 것이 예상되고, 중소벤처기업 경영난 또한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우리 경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가운데, 오늘 조찬세미나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강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전환 지원 등 다양한 대안들이 논의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