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하비브 일란 차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란 신임 CEO는 TI에서 24년 동안 근무한 전문가로 4월 1일부터 직무를 수행한다.
일란 CEO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TI가 이스라엘 스타트업 버터플라이를 인수하면서 회사에 합류했다. TI에서 고성능 아날로그 디바이스 사업 수석 부사장, 임베디드 프로세싱 사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고 2021년 이사회 일원으로 선임됐다.
리치 템플텀 현 사장 겸 CEO는 이사회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
권동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