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Rosy(로지)가 새로운 음악을 들고 찾아온다.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로지는 오늘(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싱글 'Mage(메이지)'를 발매한다.
'Mage'는 사랑하는 상대에게 외로움과 상처를 느끼고 혼란스러워하는 연인의 마음을 표현한 알앤비 곡이다. 사랑을 게임에 비유한 색다른 접근 그리고 몽환적인 로지의 목소리가 한층 특별한 곡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게임에 사용되는 단어들도 가사에 활용해 보다 위트 있고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로지는 매 싱글마다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특색 있고 소울 넘치는 음악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싱글 '붉은 청어'에서 사랑을 레드헤링 기법으로 표현하는 기발한 시도. 세 가지 무드를 통해 참신한 '힐링'을 선사했던 'Escape(이스케이프)'. 애매한 연인을 향한 로지만의 당돌한 메시지를 담은 'JK'까지. 항상 유니크하면서도 차별화된 음악 색깔을 드러낸 로지가 'Mage'에서는 어떤 감성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로지는 "'JK'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것 같다. 다시 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Mage'에서도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담고 싶었다. 많은 분이 듣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지는 데뷔 전부터 사운드 클라우드를 비롯해 SNS상에서 PB 알앤비 기반의 음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데뷔 후 다채로운 싱글은 물론,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