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 레이블 폭풍 견제 "뭘 해야 하는지 모른다"…선공개 영상 '후끈'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의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공식 SNS를 통해 'WET!' 6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더 하이스트의 3차 미션 뉴믹스 배틀 공연을 살짝 엿볼 수 있어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더 하이스트는 보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동선부터 조명까지 확인하며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제트비는 "무대에서 다 같이 노는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조금 더 대중적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당신들이 뭘 준비하던 그 이상의 공연을 보여주겠다. 긴장하세요"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DJ 씬의 근본 있는 신생 레이블'이란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더 하이스트는 무대 전 투표를 독려하는 제스처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냈고, 자연스럽게 관객들을 이끄는 모습과 특수 효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눈길을 사로잡았다.

열광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른 레이블 DJ들은 "이미 포커스가 DJ가 아닌 MC한테 가있다" "DJ들이 뒤에서 뭘 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견제를 이어가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제트비가 실수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3차 미션 뉴믹스 배틀은 아티스트와 협업해 신곡을 제작하고 10분간의 공연을 선보이는 미션으로, 앞서 카시아와 혼성그룹 KARD, 원더보이즈와 래퍼 슬리피, 룹스와 다나카상, 애쉬비, 아웃풋과 러블리즈 정예인, 언오피셜보이의 공연이 공개됐다. 이에 'WET!' 6회를 통해 더 하이스트와 스마일, 노웨어 나우히어가 역대급 아티스트와 펼칠 컬래버레이션 공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함께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하고 있는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