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itto 신드롬의 뉴진스, 5년만의 '파이팅' 컴백 부석순(SEVENTEEN)이 2월 초 음악대중의 원픽 아티스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3년 6주차(2월5~11일) 써클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2023년 6주차 써클차트 최상위는 뉴진스와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휩쓸었다.
우선 뉴진스는 첫 싱글 타이틀곡 OMG로 글로벌K-pop차트 2주 연속 1위를, 선공개곡 'Ditto'로 스트리밍차트 7주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뉴진스 특유의 자연스러운 청춘매력이 소셜대중의 챌린지와 함께 거듭 조명되며, 글로벌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석순은 첫 싱글 'SECOND WIND'와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ft. 이영지)'로 앨범부문과 다운로드 부문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2018년 '거침없이' 이후 약 5년만의 유닛컴백과 함께, 유쾌매력 세븐틴 가운데서도 핵심 재간둥이로 불리는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 등 3인의 케미가 MZ아이콘 이영지와의 호흡과 함께 대중적으로 잘 스며든 덕분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 소통 화제성 지표인 소셜차트2.0에서는 블랙핑크가 25주 연속 정상 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연인인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과 함께 JTBC '피크타임'으로의 활동복귀를 알려온 이승기가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