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끝판왕’의 귀환…포스트맨, ‘안녕 신촌’ 티저 이미지 공개

사진=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사진=뉴오더 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포스트맨의 컴백이 성큼 다가왔다.

포스트맨은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안녕 신촌’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포스트맨 멤버 성태, 신지후는 화보를 연상케 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으며,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을 통해 시크한 남성적 매력까지 느끼게 한다. 약 6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포스트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내며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틋하고 깊은 눈빛을 자랑하며 앞으로 보여줄 포스트맨 특유의 짙은 ‘이별 감성’을 기대하게 한다.

포스트맨은 오는 24일 공전의 히트곡 ‘신촌을 못가’ 발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신곡 ‘안녕 신촌’을 발매한다. 포스트맨은 컴백에 앞서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출하고 은혁이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한 뮤직비디오의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동과 은혁이 평소 절친인 포스트맨 멤버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신곡 ‘안녕 신촌’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또한 포스트맨은 HYNN(박혜원) 소속사이자 탁월한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뉴오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포스트맨은 2013년 ‘신촌을 못가’를 히트시키며 약 10년 동안 ‘남자 발라드 끝판왕’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촌을 못가’가 각종 오디션이나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발라드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만큼, 애절한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킨 신곡 ‘안녕 신촌’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포스트맨의 신곡 ‘안녕 신촌’은 오는 24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