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두 번째 밀리언셀링 기록을 달성, 단순한 대세 이상의 신드롬급 슈퍼루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20일 어도어 측은 써클차트 등의 발표를 인용, 뉴진스가 데뷔앨범 'New Jeans'로 누적 103만 6811장의 판매고를 기록, 두 번째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8월 정식발표 이후 7개월만의 일로, 걸그룹 데뷔초동 신기록(30만장)에 이어진 또 한 번의 역대급 성과다.
풀버전 뮤비를 통해 완성도 있게 비쳐진 특유의 자유분방 매력과 부담스럽지 않은 톤으로 공감있게 다가오는 곡의 매력이 멜론·지니·벅스 등 국내는 물론 스포티파이·빌보드 등 해외까지 음원롱런 행진을 불러일으킴과 더불어, 앨범기록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발표된 싱글 OMG와 함께 데뷔 6개월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뉴진스의 존재감을 장기적인 신드롬 수준으로 바라보게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타이틀곡 OMG, 수록곡 Ditto 등 새 싱글 ‘OMG’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에서 최대 9주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