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트비트, 음실련 4만번째 회원 등재…"음악활동 든든"

사진=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공
사진=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공

댄스커버팀에서 아이돌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아트비트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의 4만번째 회원가족이 됐다.

20일 음실련은 금일 서울 음실련회관에서 4만번째 회원 아트비트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아트비트는 구독자 397만명의 유튜브 댄스 커버팀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한 개성있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지난해 연말 미니앨범 MAGIC과 최근 댄스곡 ‘아프로디테’ 활동으로 대중을 마주하고 있다.

사진=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공
사진=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공

김원용 음실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아트비트를 음실련 4만번째 회원으로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40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엄청난 팬덤으로 활동할 때마다 좋은 반응을 내고 있는 아트비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며, 주변 아이돌 그룹들에게 음실련 가입을 권유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아트비트 리더 하세영은 “가수, 연주자들의 권리를 이렇게 직접 챙겨주는 단체와 제도는 해외에서도 찾기 드문 걸로 알고 있는데, 음실련을 통해 권리를 보호받으니 음악활동을 하기에 든든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음실련은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음악실연자의 저작인접권 관리 단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