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이하 뷰민라)이 봄의 축제를 알렸다.
민트페이퍼는 지난 22일 14팀이 포함된 '뷰민라'의 1차 라인업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올해로 14년째 이어져 오며 대표적인 봄 음악 페스티벌로 주목받고 있는 뷰민라. 1차 라인업을 통해 민트페이퍼의 상징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들을 고르게 담아냈다는 반응이다.
뷰민라의 서막을 여는 첫날에는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를 허문 '유죄 인간' 10CM를 비롯해 민트페이퍼의 역사를 대표하는 정준일과 노리플라이, 떠오르는 'K-대표 고막 남친' 하현상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독보적인 감성으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Lacuna(라쿠나),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백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특유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는 홍이삭이 이름을 올렸다.
둘째 날에는 더욱더 에너지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자타공인 페스티벌의 대표 주자 소란과 페퍼톤스부터 자유로운 에너지의 올라운더 밴드 LUCY(루시), 장르와 신에 구애받지 않는 독보적인 감성의 소유자 선우정아, 실험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실리카겔,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본인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적재, 차세대밴드 신을 이끌 라이징 밴드 터치드(TOUCHED)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선공개 이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뷰민라의 2차 라인업은 내달 15일에 공개된다.
한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은 5월 13,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공식 티켓은 27일부터 인터파크, YES24, 위메프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타임테이블과 현장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