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어스(대표 노승욱)는 'MWC 2023'에 참석해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의 스타트업 전시관에서 휴대형 도청탐지시스템 '스파이아웃 2(Spyout-II)'를 출품해 실제 도청탐지 시연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도청탐지시스템은 모바일, 4G, 5G 등 스마트폰 통화 해킹 시도를 탐지할 수 있어 현지 업체 관계자,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비정상 주파수를 사용하는 각종 도청 시도와 비정상 와이파이 신호도 탐지할 수 있어 현장에서 다수 사업 제휴 문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승욱 대표는 “2019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서 MWC에 처음 참가해 보안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면서 “미국 ISC 웨스트, 영국 IFSEC 등 국제 전시회에도 지속 참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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