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효빈이 서영은의 감성을 머금는다.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효빈의 리메이크 음원 ‘혼자가 아닌 나’가 발매된다.
‘혼자가 아닌 나’는 지난 2003년 서영은이 가창한 MBC 드라마 ‘눈사람’의 OST를 원곡으로 한다. 이후 서영은은 자신의 정규 4집 ‘Gift(기프트)’에 이를 타이틀곡으로 수록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년 만에 정효빈의 맑은 감성으로 ‘혼자가 아닌 나’가 재해석된다. 트렌디한 비트와 진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편곡 위로 정효빈이 전하는 희망적인 노랫말이 2023년 리스너들에게 벅찬 용기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8일에는 정효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혼자가 아닌 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정효빈은 학교 곳곳을 배경으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그렸다. 영상 말미에는 밴드 연주자들과 함께 잔디 위에 선 정효빈의 모습을 비추며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기대케 했다.
한편, 정효빈은 폭넓은 음악 행보를 통해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입증한 ‘차세대 발라드 여신’이다. 지난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곡 ‘거울에게’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 OST ‘내 사랑’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리스너들과 소통 중이다.
정효빈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혼자가 아닌 나’를 발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