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트로, 새학기 학용품 전달 '취약계층 초등학생' 응원

비젠트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취약계층 초등학생 학용품을 지원했다. 배철환 비젠트로 전무(왼쪽)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비젠트로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취약계층 초등학생 학용품을 지원했다. 배철환 비젠트로 전무(왼쪽)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

IT서비스 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초록빛 새학기를 응원해'를 펼쳤다. 비젠트로 임직원은 봉사 교육과 인권 교육을 수료한 뒤 취약계층 20가정을 대상으로 학용품 키트를 만들었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책가방, 노트, 색연필, 필기구, 양말, 인형 등을 포장해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정마다 전달식을 진행했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평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선뜻 나서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회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돕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비젠트로는 비즈니스 토털 솔루션을 개발·구축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11년 삼성SDS로부터 분사해 10여 년 동안 중소·중견·대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IT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