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G-FAIR KOREA 2023(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기업 간 거래(B2B) 부문부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부문까지 △소비재 기업(리빙, 뷰티, 건강용품 등) △산업재 기업 △신산업 기업(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등 국내 중소기업이다.
특히 올해 G-FAIR KOREA는 코로나 약화와 입국제한 해제에 따라 지난 3년간 미진했던 해외바이어를 50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수출판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바이어는 전년대비 증가한 350명을 초청해 내수 분야 판로를 지원한다. 특히 전년도 시범 개최한 투자유치 발표(피칭데이) 및 투자상담회 등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스타트업 기업 및 기술 분야 기업 홍보 확대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30일에 마감되는 1차 조기할인 기간 내 신청하는 기업은 △참가비 60%할인(부가세 제외 100만원) △부스위치 선점 △온-오프라인 홍보서비스(바이어 뉴스레터 배포, SNS콘텐츠 배포 등) △사전수출상담회 △전시마케팅 실무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강성천 원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특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G-FAIR KOREA 2023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게 차별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해 수출 및 내수, 투자 분야까지 전력투구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