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출연중이 나상도가 ‘제2의 장민호’ 신화를 써내려갈 지 주목된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다양한 대결구도를 우직하게 꿰뚫는 나상도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다.
실제 마스터 현영을 눈물짓게 한 '올하트'의 예심부터 본선 2차전의 노련미, 큰형님 같은 포용력으로 팀을 끌어안았던 3차 팀미션까지 무대 안팎을 아우르는 면모는 나상도의 준결승전 진출과 함께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또한 28살 차이가 나는 황민호와의 맞대결로'효도합시다' 무대를 꾸민 본선 4차전 2라운드는 대결상대임에도 어린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다감 면모로, 무대 위 품격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나상도의 무대매력은 “시즌1에서 장민호가 정동원을 배려하며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줬는데, 나상도에게도 그런 모습이 비친다”라는 붐의 평가와 함께, 대중적으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나상도는 본선 4차전 총합 1위 기록과 함께, 추혁진, 최수호, 박지현, 송민분, 진욱, 진해성, 안성훈, 송도현, 박성온 등과의 '미스터트롯2' TOP10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