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 969개사 지원...13대1 경쟁률 기록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총 969개사가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74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한다.

신산업 분야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에는 23개 모집에 466개사가 신청해 가장 높은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친환경·에너지 18대 1, 로봇 9.7대 1, 미래 모빌리티 8.6대 1, 시스템 반도체124 3.5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평가에는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와 대·중견기업 임원, 투자전문가 등 총 24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국민 평가단도 모집해 평가에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다음달 말 발표한다.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 969개사 지원...13대1 경쟁률 기록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