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OTT TV에 '티빙' 콘텐츠 추가

LG유플러스 관계자가 OTT TV 티빙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OTT TV 티빙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유플러스TV IPTV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편리한 시청경험과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하도록 OTT TV를 출시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왔다. OTT TV는 이번 티빙 추가로 TV 대화면을 통해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세포들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tvN, Mnet, JTBC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과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제공하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등 OTT와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 홈트나우 등 국내 대부분 인기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OTT TV에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도록 U+tv 요금제 △프리미엄 티빙(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2만70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3만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또한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스탠다드(월 1만9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월 1만3천900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 2종을 15일 출시했다. 티빙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TV 외에도 스마트폰, 패드로 집 밖에서도 티빙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