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3년5개월만의 국내 단독공연에 이어 첫 유럽공연을 진행,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한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 네 번째 단독콘서트 'R to V'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오는 4월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펼쳐질 13회차 공연계획들이 표기돼있다.
특히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 초청과 함께 6월1일 바르셀로나, 8일 마드리드 공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아시아-유럽을 넘나드는 일정 속 팬들과의 유대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서울 공연은 오는 4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마지막날 2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