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친구들의 인사동 골목 탐방기가 그려진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 상륙한 스페인 친구들이 호스트 호르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본격적인 서울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 도착한 스페인 친구들은 숙소가 아닌 인사동으로 곧장 향한다. 도심 속에서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한 인사동 골목길이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기심이 발동한 이들은 즉흥적으로 골목길 구경에 나선다.
스페인 친구들은 무거운 가방과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인사동 구석구석을 즐긴다. 특히 ‘똥빵’이라는 간식을 먹기 위해서는 캐리어를 들고 4층까지 계단을 오르는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인사동 골목 투어를 마친 호르헤와 친구들은 인사동의 한 사찰음식 전문 식당을 찾는다. 친구들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사찰음식으로 첫 번째 한식 먹방을 펼친다. 생소하면서 신선한 한식의 맛에 끊임없는 감탄이 이어진다. 특히 전통 한식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조안은 물김치의 매콤 새콤한 맛에 매료된다.
지치지 않는 스페인 청년들의 서울 골목길 투어 삼매경은 3월 30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