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FACE'로 미국 '빌보드200' 내 한국 솔로 최고 기록을 내며, '글로벌 프론트맨'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3일 빅히트뮤직 측은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 지민 첫 솔로앨범 'FACE'가 미국 '빌보드200' 내 2위로 첫 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록은 현지 기준 솔로 뮤지션 중 최고인 12만4000장의 초동판매량을 달성한 바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핫100' 30위,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등을 차지했던 선공개곡 'Set Me Free Pt.2'의 활약과 함께, 지민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시 한번 발휘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강렬한 톤의 선공개곡 'Set Me Free Pt.2'과 유려한 느낌의 타이틀곡 'Like Crazy'의 대비되는 컬러감에 매료된 글로벌 대중의 관심이 거듭 누적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지민은 팬데믹 동안의 진솔한 감정을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담아낸 첫 솔로앨범 'FACE'와 함께, 미국 빌보드는 물론 영국 오피셜차트 톱100 8위(타이틀곡 Like Crazy) 등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