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NCT 새 유닛 NCT 도재정(도영·재현·정우)의 매력포인트를 직접 조명, 이들의 첫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새롭게 하고 있다.
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NCT 도재정의 데뷔 포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NCT 도재정은 음악적 역량과 비주얼 '종결자'들의 집결과 함께, 음악적인 감성을 드러낸 유닛명가 SM의 새로운 팀이다.
우선 매력종결자 측면에서 NCT 도재정은 NCT 멤버들 가운데서도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다각도에서 조명되는 도영, 재현, 정우가 집결한 그룹이다.
폭넓은 음역대의 도영, 매력적인 보이스로 보컬-랩을 소화하는 재현, 미성보컬의 정우 등 3인의 하모니와 함께 비주얼 조합 면에서도 매력을 나타낸다.
이러한 세 사람의 조합은 유닛의 핵심이라 할 음악측면에서 대거 폭발한다. 아카펠라 보컬이 인상적인 R&B 일렉트로 펑크 ‘Perfume’을 비롯해 ‘Kiss’(키스), ‘Dive’(다이브), ‘Strawberry Sunday’(스트로베리 선데이), ‘후유증 (Can We Go Back)’, ‘안녕 (Ordinary)’ 등 첫 미니앨범 ‘Perfume’ 속 주요 곡들은 비주얼, 하모니 측면에서만큼이나 감성적인 러브스토리 매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또한 비주얼만큼 다양한 퍼포먼스 소화력을 지닌 세 멤버의 안무케미 또한 음악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성적인 톤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D&E, 소녀시대-태티서, 소녀시대-Oh!GG, 엑소-첸백시, 세훈&찬열,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등 다양한 유닛을 통해 원 그룹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왔던 SM의 유닛내공이 이들의 하모니를 조화롭게 이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당초 NCT를 기초로 NCT 127, NCT DREAM 등의 지역·연령대별 그룹과 함께, 다변화된 구조의 NCT U로 보여왔던 유닛컬러가 확고한 명칭과 함께 가다듬어지는 점에 비춰, 그 완성도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CT 도재정 첫 미니앨범 ‘Perfume’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