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첫 유럽투어 마무리와 함께, 세계 K팝팬들의 꿈이 되기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NCT DREAM이 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 등 두 곳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 투어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유럽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파리, 3월30일),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베를린, 4월3일) 등에서 열린 공연은 NCT DREAM의 첫 유럽투어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공연 간 NCT DREAM은 중독성 강한 ‘버퍼링’과 ‘맛’, 청량하고 밝은 매력의 ‘Hello Future’, 에너지 넘치는 ‘We Go Up’과 ‘Trigger the fever’ 등 히트곡을 앞세워 다채로운 무대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앙코르 무대와 함께 ‘Beatbox’ 영어 버전으로 익숙한 소통감을 느끼게 함과 더불어, 감성적인 ‘우리의 계절’과 ‘같은 시간 같은 자리’, 발랄하고 경쾌한 ‘Candy’ 등 세계인이 공감할 따뜻함과 발랄함을 새롭게 전했다.
팬들은 이같은 무대에 한국어 떼창과 플래카드 이벤트로 화답했으며, NCT DREAM 역시 Merci beaucoup(감사합니다), bonjour(반가워요), Dankeschön(정말 고마워요) 등 현지어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NCT DREAM은 유럽일정 마무리와 함께, 오는 5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의 무대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미주일정에 돌입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