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X:IN(엑신)이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받은데 이어 국내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X:IN(엑신)은 지난 3일 ARIRANG TV '심플리케이팝' 콘투어 필리핀 편에 참여해 신곡 'KEEPING THE FIRE'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해당 무대는 오늘(7일) 오후 1시 ARIRANG K-POP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X:IN(엑신)은 오는 8일 오후엔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해 꿈에 그리던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갖는다. 또한 9일에도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KEEPING THE FIRE' 열풍을 일으키겠단 각오다.
X:IN(엑신)은 한국인 로아와 이샤, 치유, 그리고 인도인 아리아와 러시아인 노바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세상에 정의할 수 없는 것들로 새로운 느낌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팀명을 탄생시켰다.
멤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국가대표 치어리더, 스포츠댄스 선수, 아역배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거침없는 표현을 통해 '길들여진 아이돌'이 아닌, X:IN(엑신) 만의 개성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X:IN(엑신)의 색깔은 'KEEPING THE FIRE'에 제대로 녹아들었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멤버들의 수준 높은 보컬과 날카로운 랩이 어우러져 X:IN(엑신)의 특별함을 탄생시켰다.
프리 데뷔 넘버 'Who am I'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 역시 X:IN(엑신)의 무대를 기대해야 할 대목이다. 'Who am I'에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찾아야 하는 평범한 10대와 20대들의 고민을 밝은 느낌으로 표현했다면, 'KEEPING THE FIRE'에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확신을 가진 X:IN(엑신)의 당찬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X:IN(엑신)의 'KEEPING THE FIRE' 무대는 7일 오후 1시 '심플리케이팝' 콘투어 필리핀 편에서 확인 가능하며, 8일 토요일 오후 3시 15분부터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과 9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부터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