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그룹과 솔로를 망라한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 최고기록자가 됐다.
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한터차트 자료를 인용, 지수가 첫 솔로앨범 'ME'로 초동판매고 117만2351장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수가 소속된 블랙핑크가 거둔 정규 2집 [BORN PINK](154만)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최고 초동결과이자, 여성 솔로아티스트 가운데 최정상 성과다.
특히 선주문량 131만장 기록과 함께, 공개 하루 만에 1080만뷰를 달성한 이후 거듭 누적중인 뮤비조회수나 64개국 아이튠즈 톱앨범 1위, 스포티파이 6위 등 음원성적 상승세가 거듭되는 가운데서 초동 최다기록을 달성함에 따라 추후 출시될 'ME' LP버전 등 추가 누적분에 따른 역대급 성과를 가늠케 해 주목된다.
한편 지수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현재 1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 'BORN PINK' 일정을 거듭 추진중인 가운데, 이달 열릴 미국 코첼라와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타임 등 해외무대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