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인공지능(AI)면접'을 통해 청년 인턴을 뽑는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다음달 2일까지 청년 인턴 지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는 비대면 채용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지난 2021년부터 화상 면접, AI 면접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AI면접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면접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지 않도록 한다.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그리고 일관성을 보장하면서 청년 인재 능력과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설명이다.
채용 분야는 본사와 8개 지역 본부로 나누어 모집 공고한다. 서울 본사 23명, 지역 본부 각 3명씩 24명 등 총 47명 규모로 역대 청년 인턴 채용 규모 중 최다 인원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인턴 채용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채용 시에도 AI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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